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신입이건 혹은 C 레벨의 책임자이건 상관없이,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경력에 필수적이라고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이미 어떤 식으로든 직장 내외의 관계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멘토링을 받는다거나 또 다른 기회를 얻는 데 유용할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춘다는 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행위는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필수적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네트워킹’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현장 행사 혹은 모임 등에서 직접 마주 보고 대화하는 상황을 떠올립니다. 수년 동안 대부분의 네트워킹은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네트워킹의 정의에 대해 조금 더 시각을 넓힐 때가 찾아왔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많은 현장 행사와 네트워킹할 기회가 미루어지고, 많은 사람이 고립된 시국에서 온라인으로 네트워킹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네트워킹에 대해 옳고 그른 방법은 없지만 온라인으로 네트워킹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도 보거나 경험한 적이 있을 겁니다. 좋은 의도로 보낸 이메일이나 요청이겠지만 (아마도..) 움찔했던 경험 말이지요. 개인적인 경험이나 경력을 떠올려보자면 저 역시 그러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고 우리 중에서도 이미 많은 사람이 온라인상의 연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사이가 먼 연락처와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 온라인으로 의사소통하며 실수하거나 잘못했던 일은 이제 잊으세요. 지금이야말로 과거를 잊고 온라인상의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연마할 시간입니다.

온라인으로 네트워킹하며 저지르기 쉬운 실수
  1. 사전 메시지 없이 링크드인으로 1촌을 맺는다.
  2. 기본적인 규칙이나 경계를 설정하지 않는다.
  3. 새롭게 쌓은 인맥에만 집중한다.
  4. 사전약속이나 연락 없이 처음 연락하는 상대에게 이메일(cold email)을 보낸다.
  5. 온라인 이벤트의 접근성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
  6. 호혜성을 입증하지 못한다.
  7.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말을 건다.
1. 사전 메시지 없이 링크드인으로 1촌을 맺는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업무 관계를 맺지 않는 링크드인 사용자에게 연결 요청을 보내는 경우, 항상 메시지에 기본문구가 아닌 직접 작성한 문구를 넣으세요.

허브스팟의 원격근무 & 포용(Inclusion)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매니저 Meaghan Williams는 그녀 스스로 저지르거나 혹은 경험한 실수를 말해주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네트워킹하든 현장으로 네트워킹하든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자신을 소개할 때 듣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비슷한 말만 내뱉는 것입니다. 즉, 누군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충분히 스터디하지 않는 행동이지요.”

Meaghan은 “당신이 쌓은 경력을 좀 더 알고 싶습니다.”라는 추상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대신 연락의 목적과 구체적인 질문을 요약하고 추가적인 연락수단을 제공하는 편을 추천했습니다.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해봅시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아주 잠깐 연락하고 지낸 사람으로부터 어떤 연락을 받고 싶나요?

“링크드인에서 1촌을 맺으실래요?”라는 연락일까요? 아니면

“안녕하세요, 콜라맨님. 제 이름은 밀키스입니다. 지난번 XYZ 웨비나에서 진행하신 세션에 참가했었는데 발표가 정말로 인상적이었어요. 차주에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괜찮으실까요?”라는 연락일까요?

두 번째 예시는 수신자와 발신자를 밝히고, 서로 간의 접점이나 공통점을 제시한 뒤, 앞으로의 이어질 대화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그렇다면 분명 독자 여러분의 동료, 친구, 가족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추천이 무색하지 않도록 이어지는 2편에서도 흥미롭고 인사이트 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